고용노동부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2회 일家양득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에서는 일·가정 양립 기업문화를 선도하는 우수기업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과 수기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감사패는 하나투어, 신한은행, 이마트, 브레인커머스 등 총 9개 기업이 수상했다. 수기공모전에서는 오세호씨와 케이티디에스가 각각 개인·기업부문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부문별 각각 6개의 상이 수여됐다.

이기권 고용부 장관은 “장시간 근로관행 개선, 일·가정 양립 등이 가능한 고용문화의 확산은 근로자, 기업, 국가 모두에게 득이 되는 일석삼조의 변화”라며 “일가양득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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