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재난상황정보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현장대응력 향상 기대
모든 재난상황정보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현장대응력 향상 기대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6.10.12
  • 호수 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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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처, 통합재난안전정보체계 확대·고도화 사업 추진
재난정보 및 관리자원 공동활용 등 6대 분야 39개 과제로 구성

앞으로 모든 재난관리 시스템이 하나로 통합된다. 이이 따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판단이 가능해 지면서 현장대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안전처는 대국민 재난안전 서비스 향상 및 재난대응력 강화를 위해 ‘통합재난안전정보체계 구축사업’을 착수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안전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자지도(GIS)기반의 재난상황관리시스템 고도화 ▲재난관리 업무지원 및 재난정보 공동이용시스템 확대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 확대 ▲소방장비 통합관리시스템 확대 ▲공공헬기 공동활용시스템 고도화 ▲재난영상정보시스템 확대 구축 등 6대 분야에서 39개 과제를 추진한다.

안전처는 이를 통해 현장중심의 재난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재난안전·소방분야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해양분야까지 포함해 재난대응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안전처는 전자지도(GIS)기반의 재난상황관리시스템을 구축, 재난발생 위치 및 주변 상황정보를 더 많이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의사결정자들이 보다 신속·정확하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안전처는 지자체 상황관리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중앙과 지자체의 재난상황실 시스템 간 ‘데이터 상호연계 표준안’을 마련키로 했다.

안전처는 재난정보 및 재난관리 자원의 공동활용시스템도 구축해 나간다. 현행 ‘재난정보공동이용시스템’의 노후화된 연계방식을 최신 연계 인프라 환경으로 전면 개편하고, 연계정보도 260종에서 300여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재난피해 응급복구와 수습에 필요한 자원을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을 통해 바로 확인하고, 자원을 요청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의 보유자원(자재·장비 등)을 시스템에 등록한다는 계획이다.

소방장비 관리체계도 표준화된다. 안전처는 재난발생시 소방장비의 적시 투입을 위해 전국의 시·도에서 운용 중인 소방장비에 대한 전 과정(도입·운영·폐기)의 표준화된 관리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유관기관(소방, 해경, 산림, 경찰) 간 헬기관제시스템을 연계해 소방상황센터와 전국 소방헬기 간 ‘소방항공무선통신시스템’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희겸 국민안전처 재난관리실장은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정확한 상황판단, 신속한 의사결정, 유기적 협업대응지원으로 효과적인 재난관리가 가능해 진다”라며 “이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켜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현장대응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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