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리더십 기반으로 무재해 릴레이 계속
안전리더십 기반으로 무재해 릴레이 계속
  • 김보현
  • 승인 2016.07.20
  • 호수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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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동서발전(주) 일산화력본부

 


서울 도심에서 서북쪽으로 차로 20km정도 가다보면 ‘예술과 문화시설이 완비된 전원도시’ 일산 신도시가 모습을 드러낸다. 1992년 12월 준공된 일산 신도시는 분당, 산본, 중동, 평촌 등과 함께 수도권의 1기 신도시 중 하나로, 주택 공급을 통한 부동산 가격의 안정과 수도권의 기능 분담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 같은 목적에 걸맞게 현재 일산 신도시에는 고양시 전체 인구의 28% 정도인 약 28만4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처럼 다수의 인구가 거주하는 곳에는 전력 및 열 등과 같은 기초 인프라가 필수다. 이와 같은 지역주민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곳이 바로 한국동서발전(주) 일산화력본부이다. 일산화력본부는 고양시 및 서울 일원 17만 가구에 90만kw에 달하는 고품질의 전력과 823Gcal/h의 열을 공급할 수 있는 난방열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처럼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발전소답게, 이곳은 안전관리에도 빈틈이 없는 곳으로 유명하다. 지난 1993년 7월 1일 무재해운동을 시작한 이래, 올해 3월 4일 기준으로 무재해 21배수를 달성한 것이다. 어린 태아가 자라 늠름한 청년이 되는 시간인 22년 9개월 동안 무사고를 유지해온 비결을 알아봤다.

◇안전리더십, 공생협력에 모범
일산화력본부는 도심에 인접해 있기 때문에 사고 및 기타 다른 문제로 인해 시설이 잠시라도 멈출 경우 그 피해는 매우 클 수밖에 없다. 이에 안전에 대해서는 각별한 책임감을 가질 수밖에 없다. 이곳에서 철저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이뤄지는 이유다.

지난 2002년 7월 전력 그룹사 최초로 KOSHA 18001 인증을 획득했고, 2010년에는 K-OHSMS 18001 인증까지 받아 유지하고 있다. 이 체계적인 시스템 아래 현장 맞춤형 활동이 전개되고 있는 것이 무재해의 가장 큰 비결이라고 할 수 있다. 이곳의 무재해를 논함에 있어 경영진의 안전리더십과 공생안전도 빼놓을 수 없다. 이곳의 총괄 책임자인 박남진 본부장은 안전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본부 직속 안전파트가 추진하는 일은 막힘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곳은 고용노동부가 중점 추진하는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의 모범사업장으로도 유명하다. 협력업체에 안전교육 및 안전진단 등 안전관리를 적극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협력업체가 KOSHA 18001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 결과 2013년에는 고용노동부 공생 협력프로그램 수행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처럼 경영진의 확고한 안전리더십 속에 협력업체를 포함해 전 직원 모두가 각종 안전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것이 이곳의 모습이다. 이곳의 안전문화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현장 맞춤형 활동 추진
특화된 점검활동도 눈에 띈다. 현장의 위험요인을 24시간 감시하는 점검 체계를 갖추고 있는 가운데, Risk Checker Day 등 안전점검에 직원들의 관심을 모을 수 있는 행사도 주기적으로 개최한다. 아울러 이곳은 각종 교육훈련에도 타 사업장의 모범이 되고 있다. 다양한 과정의 안전교육은 물론, 위기대응 시나리오에 의한 모의훈련, 소방서 합동 소방훈련, 협력업체 합동 긴급복구 훈련 등 각종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며 직원들의 안전역량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는 것이다.

◇안전과 보건은 불가분의 관계
이곳의 안전리더십은 근로자를 위한 보건관리 활동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그 예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일반·특수 건강검진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가운데, 일산동구보건소와 연계해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Health Keeper’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Health Keeper’ 프로그램을 통해 근로자들은 비만, 뇌심혈관계질환, 금연 등 다양한 건강관리 활동을 지원받고 있다.

이외에도 이곳은 안전보건 관련 세미나 및 워크숍, 산재예방 결의대회 등도 지속적으로 개최한다. 이러한 활동에는 본부 직원은 물론, 협력사들도 철저히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면서, 사업장 전반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있어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한다. 종합해보면 일산화력본부의 무재해 21배수는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시스템, 확고한 안전리더십, 협력사와의 공생안전관리 등 모든 요소들이 한데 어우러져 만들어진 결과임에 틀림없다. 이곳의 모범적인 안전관리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무재해 21배수를 넘어 50배수, 100배수의 무재해 릴레이가 이어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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