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23일 서울 서초 우림건설(주) 본사에서 2010년 1/4분기 ‘건설업 KOSHA 18001’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건설업 KOSHA 18001’ 인증 참여 사업장의 안전부서장 및 사업부문 점검분야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건설업 KOSHA18001 인증사업의 추진방향과 체계적인 안전보건경영체제 기반구축 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논의 결과 참석자들은 건설업 KOSHA 18001 인증을 획득한 건설업체의 경우 민간 재해예방전문 기관을 통한 안전점검 시 안전경영시스템을 접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인증 획득 발주기관은 제도변화에 따른 발주기관의 대응전략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건설안전실에서는 인증기간의 단축방안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자율적인 정착방안을 수립하기로 했다.

참고로 KOSHA 18001 인증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인증하는 선진안전보건관리 기법으로 2001년 시행되어 현재까지 종합건설업체와 발주기관 등 총 46개사가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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