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비스업 안전더하기 사업' 발대식

 

서비스업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지원활동이 본격 전개된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노민기)은 29일 코레일 서울본부 1층 강당에서 재해다발 5대 서비스업종에 안전보건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업 안전더하기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재해다발 5대 서비스업종은 위생, 건물, 교육, 보건, 도소매업으로, 산업재해 통계에 따르면 이들 5대 서비스 업종에서 전체 서비스산업 재해자의 절반이상(57.5%)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이에 따라 ‘서비스업 안전더하기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올 연말까지 5대 서비스업종 중심으로 전국 25만개 사업장에 위험요소 점검, 안전의식고취용 자료제공, 안전보건교육 지원 등의 재해예방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공단의 한 관계자는 “공단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음식업중앙회 등 직능단체 등과 재해예방 협약을 맺고 공동 재해예방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병행해 이번 서비스업 안전더하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올해까지 1천명의 재해자를 감소시킬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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