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안응모 전 내무부 장관 선임

                                                                (이미지 제공 : 뉴시스)

 


재난·안전 관리 전반에 관한 자문 할동을 수행할 ‘예방안전 특별위원회’가 지난 19일 출범했다.

이 위원회는 정부의 예방활동에 대한 상시 자문활동을 하며 안전문화 확산과 현장 안전관리제도 개선 방안을 수립하게 된다.

위원으로는 예방안전 분야 민간전문가 4명과 정책자문위원회 소속 위원 5명이 위촉됐다. 위원장은 안응모 전 내무부 장관이 맡았다. 임기는 내년 말까지로 필요시 연임할 수 있다.

국민안전처의 한 관계자는 “막대한 수습·복구 비용이 드는 대형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예방활동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는 실정”이라면서 “외부전문가의 체계적인 자문을 통해 효과적인 예방안전 정책을 발굴·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전처는 예방안전 정책에 힘입어 확보된 수습·복구 비용 감소분을 재난안전 인프라 보강과 공무원의 사기 진작에 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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