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이 담긴 ‘사랑 나눔’ 물결 전국으로 확산
안전이 담긴 ‘사랑 나눔’ 물결 전국으로 확산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5.06.10
  • 호수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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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지역본부 22개 지회 전 임직원 사회공헌활동 참여


사회복지시설 무료 안전점검 등 안전재능기부 적극 실시

6월 4일 첫 ‘사회공헌의 날’을 맞아 전국 각지의 6개 지역본부 및 22개 지회는 일제히 대대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각 지역본부와 지회의 경우 평소에도 지역 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왔으나, 전국이 동시에 봉사활동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에 전국 지역본부와 지회는 적어도 6월 4일 하루만큼은 우리나라 전역을 안전이 담긴 ‘사람 나눔’의 물결로 뒤덮는다는 각오로 열정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특히 산업현장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안전전문가가 중심을 이루는 지역본부 및 지회의 특성을 잘 활용하여, 51년 간 축적한 안전관리 노하우를 기반으로 ‘사회복지시설 무료 안전점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 지원’ 등 안전재능 기부를 적극적으로 실천했다. 많은 기관이 참여한 만큼 사회공헌활동도 다양하고 다채로웠던 이날의 아름다운 풍경을 지역별로 소개해 본다.


◇서울지역본부, 물심양면의 사회공헌활동 펼쳐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장동주)는 물질적인 면과 마음적인 면 모두를 보듬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오전 본부 전 임직원은 지역 내 대표 사회복지시설인 ‘가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시설물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안전진단 전문가인 안전기술부 직원들은 복지관 전 층을 살피며 위험요소를 찾아내고 현장에서 해결 가능한 사항은 즉각 처리해 주었다. 또 중대위험요소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대응절차를 알려주는 등 종합적인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본부 직원 모두는 거동이 어려운 홀몸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봉사를 실시하는 등 외로움과 병고에 지친 어르신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었다.

오후에는 지역 내 어린이놀이시설을 찾아 무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 나선 검사부 직원들은 미래의 소중한 인적자원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세세하고 꼼꼼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장동주 서울지역본부장은 “우리가 갖고 있는 기술과 재능이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한다는 사실 자체가 큰 기쁨”이라며 “더 많은 곳에 행복의 씨앗을 뿌릴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부산지역본부, 생활 속 안전문화 전파에 노력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전우종)는 우리 사회 취약계층의 생활현장 속으로 찾아가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이날 본부 임직원 모두는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에 위치한 어진샘노인종합복지관 관할 경로당을 찾아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가스밸브 누수상태 점검, 소화기 상태 점검 등 생활안전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요인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실시됐다.

직원들은 점검 후 주요 안전 관련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한편 수리나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조치에 나섰다. 아울러 어르신들이 생활하며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사고요인과 안전한 생활 습관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전우종 부산지역본부장은 “보여주기식이 아닌 실생활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안전재능기부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추후에는 어린이놀이시설 등 여러 분야로 범위를 넓혀 안전문화가 널리 퍼지는데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지역본부, 환경과 안전관리를 한 번에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윤호)는 안전에 더해 쾌적한 환경도 선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본부 임직원들은 사회복지법인 육주복지회가 운영하는 ‘대구동구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가스, 소방, 건축물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화단 가꾸기 등 주변 환경에 대한 정돈작업도 전개했다. 이는 우선적으로 거주 환경이 쾌적해야 안전한 삶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이윤호 대구지역본부장의 뜻이 반영된 것이다.

이윤호 대구지역본부장은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중요하지만 노인분들의 경우 작은 돌 하나를 잘못 밟아도 넘어짐 등의 재해를 입을 수 있는 만큼,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광주지역본부, 오랜 나눔의 인연 계속 이어가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재현)는 오랫동안 이어져오고 있는 ‘사랑 나눔’의 인연을 더욱 견고히 다졌다.
본부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거동에 위치한 ‘소화성가정’을 이번 사회공헌의 날을 맞아 다시 찾았다. 이곳 소화성가정은 본부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곳으로 성인 정신지체 장애인들에게 사회적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본부 임직원들은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는 한편 시설물 안전점검, 시설물 자재 정리정돈, 화단 가꾸기, 위험성평가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김재현 광주지역본부장은 “본격적인 사회공헌활동의 추진을 우리와 인연을 맺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서 시작하고 싶었다”면서 “처음 이곳을 찾았을 때의 보람과 감동을 마음 속 깊이 간직하고 더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지역본부, 상생과 공익을 위한 봉사활동 전개

대전지역본부(본부장 김창도)는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공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이날 본부 임직원들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소재한 갑천 주변을 정화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집게와 쓰레기봉투를 지참한 채 정화작업에 나선 직원들은 전민동 엑스포 아파트 부근에서 용산교 구간까지 직접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고 주변을 정리했다. 이날 직원들이 수거한 쓰레기의 분량은 무려 50리터 봉투 기준으로 30여개에 달했다.

김창도 대전지역본부장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선물하는 것은 공익에 기여함은 물론 혜택을 체감한 시민들이 안전문화를 공감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고 공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나섬으로써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북부지회, ‘함께 하는 나눔활동’ 눈길

이번 사회공헌의 날에는 각 지역본부를 비롯해 경북북부지회, 강원지회, 포항지회, 경기남부지회 등 협회의 모든 지회가 참여를 했다. 각 지회 모두 의미 깊은 나눔활동을 실시했지만, 그중에서도 경북북부지회(지회장 박병훈)는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수혜자의 생활 속에서 함께 하는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날 경북 구미시 원평동에 소재한 ‘구미시 중증장애인 자립지원센터’를 찾은 경북북부지회 임직원들은 센터 내 주요 시설의 전기장치 및 기구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중증장애인의 자립재활활동에 직접 참여를 했다.

천연 비누 만들기, 장갑 뒤집기 작업 등 센터 내 장애인들이 하는 활동을 함께 함으로써, 장애인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한 것이다.

박병훈 경북북부지회장은 “소통과 교감을 통한 봉사활동을 통해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했다”면서 “향후에도 사랑에 안전을 더한 나눔활동을 적극 전개하여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안전문화 확산의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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