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추억을 담아가세요”
“안전한 추억을 담아가세요”
  • 박대원 기자
  • 승인 2010.08.18
  • 호수 6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전리포트 금호설악리조트
금호설악리조트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국내를 대표하는 명산(名山) 중 하나인 설악산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설악산의 우아하면서도 수려한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데, 최근 들어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것이 또 한 가지 생겼다. 그것은 바로 안전관리부문.

이곳을 찾는 고객들은 잠시 일상을 벗어나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가기 위해 온 사람들이다. 그런데 만약 이곳에서 작은 안전사고 하나라도 입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이들의 마음에는 추억은 커녕 다신 기억하고 싶지 않은 슬픔으로 가득 찰 것이다. 이런 이유로 이곳 설악리조트에서는 안전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안전으로 고객의 아름다운 추억을 지켜주고 있다는 금호설악리조트를 찾아가 봤다.

 


◇ 세분화된 안전관리 돋보여

이곳 안전관리의 가장 큰 특징은 리조트만의 특성을 반영해 팀별로 세분화된 안전관리를 펼친다는 것이다. 이곳의 관리조직은 객실관리팀, 업장운영팀, 시설관리팀, 지원운영팀 등 크게 4개 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객실관리팀이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안전활동은 객실정비를 하는 R/M(룸 메이드)들에 대한 건강관리다. R/M들이 청소를 할 때 사용하는 세제 중 과다 사용 시 호흡기에 문제가 될 수 있는 독성이 강한 세제가 있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것. 객실관리팀은 이에 대한 대책으로 매일 관련 안전교욱을 실시해 R/M들이 경각심을 갖고 작업에 임하도록 하고 있다.

업장운영팀의 경우는 가스나 날카로운 조리 기구의 사용이 많은 주방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업장운영팀은 주방 직원들에게 조리기구의 정리정돈 등과 같은 안전작업요령을 알려주고, 수시로 가스 관련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주로 보일러 관련 관리업무를 하고 있는 시설관리팀은 이곳 리조트에서도 가장 세심한 안전관리가 실시되는 곳이다. 업무 특성상 각종 압력기기, 펌프, 열교환기 등의 사용이 빈번한데, 이로 인해 압력용기 폭발 등 중대재해의 위험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를 예방하기위해 시설관리팀에서는 일별·월별 등 정기적인 안전점검 및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하고 있다.

지원운영팀은 이들 팀이 원활한 안전점검 및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총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그 과정을 관리·감독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 안전은 모두가 함께 하는 것

금호설악리조트 안전관리의 특징 중 또 하나는 구성원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안전활동이 많다는 것이다. ‘카메라 리포트제’, ‘책임분담제’ 등이 대표적인 예.

먼저 ‘카메라 리포트제’는 회사 구성원들이 회사 내에서 위험요소를 발견했을 때 즉시 카메라로 촬영을 해 담당부서에 통보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 제도는 직원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관리에 직원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책임분담제’는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맡고 있는 시설관리팀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도다. 기계실, 가스탱크실, 전기설비실 등 위험성이 높은 지역마다 안전담당 직원을 배치시켜, 그 직원이 해당 설비에 대한 안전관리를 책임지도록 하는 것이 제도의 핵심. 때문에 각 담당자들은 자신의 부주의나 소홀함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로 안전점검 및 순찰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밖에 이곳은 직원 개개인의 사고 대응 능력도 높이기 위해 소화기 사용법, 비상탈출 로프 사용법, 가스기기 사용법 등을 월 1회 정기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 무재해 원천은 ‘인간존중’

이곳 안전보건활동의 근간을 이루는 것은 ‘인간존중’ 이념이다. 이곳은 고객과 근로자 모두가 존중 받고 행복해야 한다는 ‘인간존중’의 이념 하에 그간 안전보건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그리고 그 결과 최근 무재해 10배수 달성이란 쾌거를 달성했다. 이곳의 사례에서 보듯 안전보건활동은 어렵거나 힘든 것이 아니다. 단지 나를 포함해 내 이웃을 존중하고 위하는 활동일 뿐이다. 이 무재해의 비결을 우리나라 모든 사업장이 하루 빨리 깨달았으면 한다.

  •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원로 70 (대한산업안전협회 회관) 대한산업안전협회 빌딩
  • 대표전화 : 02-860-7114~5
  • 팩스 : 02)856-5217
  • 명칭 : 안전저널
  • 제호 : 안전저널
  • 등록번호 : 서울다08217(주간)
  • 등록일 : 2009-03-10
  • 발행일 : 2009-05-06
  • 발행인 : 윤양배
  • 편집인 : 윤양배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보현
  • 안전저널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19 안전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dsoft.co.kr
ISSN 2636-0497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