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의 생활에 ‘안전’을 심겠다”
“소비자의 생활에 ‘안전’을 심겠다”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0.07.14
  • 호수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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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리포트 헨켈홈케어코리아 안산공장
소비자의 생활에 ‘안전’을 심고자하는 회사가 있다. 그곳은 바로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헨켈홈케어코리아 안산공장이다.

이곳은 시장에서 꽤 알려진 홈키파, 홈매트, 컴배트 등의 살충제와 퍼실 등의 세탁 세제, 프릴과 같은 주방세제 등을 생산하는 곳이다. 생산품 모두가 각종 해충으로부터 소비자의 건강을 지켜주는 제품이거나 소비자의 생활에 꼭 필요한 필수품이다 보니, 이곳에선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고 생산에 임하고 있다. 즉 항상 소비자들이 곁에 두고 사용할 제품이기에 무엇보다 안전해야 한다는 철학이 확고히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안전한 제품은 안전한 공정에서만이 나올 수 있다는 신념하에 다양한 안전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곳 현장을 찾아봤다.

 



글로벌 안전이 뿌리 내린 곳

헨켈홈케어코리아의 모기업인 헨켈은 독일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으로 1876년 설립, 134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곳이다. 모기업이 안전에 있어서는 세계 최고로 손꼽히는 독일의 회사인 만큼 이곳 역시 상당히 수준 높은 안전관리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헨켈 본사는 세계 125개국의 지사에 안전·보건·환경부분에 관한 관리지침인 ‘헨켈 스탠더드’를 하달, 이를 준수토록하고 있다. 이는 위험성평가(Risk assessment)에 기반을 둔 안전시스템으로, 각 지사들은 이 스탠더드를 기준으로 해 안전활동을 실시한다. 하지만 기준을 삼을 뿐 이를 그대로 따르진 않는다. 본사에서 각 나라의 산안법 기준과 나라별 특성을 감안해 최상의 안전환경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자율성을 부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곳 안산공장 역시 이 스탠더드에 국내 산안법을 적용시켜 공정에 가장 적합한 안전활동만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 공정에 대한 개선작업도 꾸준히 실시하는 한편 대한산업안전협회 등 전문기관으로부터 최신 안전정보 및 기술도 지속적으로 지원받고 있다. 그 결과 이곳 헨켈홈케어코리아는 2005년도에 헨켈이 있는 나라 중에서 SHE(안전·보건·환경)상태가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중삼중의 빈틈없는 안전관리

이곳에서 펼치고 있는 안전활동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위험성평가(Risk assessment)’에 근거해 안전활동이 펼쳐진다는 것이다. 이곳에선 모든 공정에 대한 위험성평가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각 공정에 대한 위험 요인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공정의 모든 기계·기구에는 안전장치가 설치되어 있다.

이곳에선 아차사고에 대한 관리도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다. SHEQ(안전·보건·환경·품질)팀은 사내는 물론 외부의 아차사고 사례를 수집·관리하는데 큰 공을 들인다. 아차사고를 통해서 실시하고 있는 안전활동이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수집된 아차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유사 공정에 대한 개선을 실시하는 한편 해당 공정에 배속된 근로자들에게 안전한 작업방법을 수시로 교육시켜나가고 있다.

이밖에 눈길을 끄는 안전활동으로 ‘교차점검’을 들 수 있다. 이것은 각각 다른 공정의 작업자가 서로 공정을 바꿔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것으로, 익숙함으로 인해 위험요인이 간과될 수도 있다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다

경영진의 높은 안전의식

안전 사업장들의 공통 특징인 ‘경영진들의 높은 안전의식’은 이곳에서도 여실히 나타난다. 이곳의 최고 책임자인 김만훈 사장과 정재호 상무, 김대근 이사 등은 일별·주별·월별 등 정기적인 안전점검 및 안전교육에부터 직원들의 건강관리분야까지 일일이 챙긴다.

경영진이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자칫 점검이나 교육이 형식적인 행사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이런 경영진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이곳에선 안전과 관련한 사안이라면 가장 우선적으로 처리가 되고 있다.
직원들은 위험요인에 대한 개선 요구를 적극적으로 경영진에게 개진하고, 이에 대해 경영진들은 아낌없는 지원으로 화답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임직원들의 우수한 안전활동으로 인해 이곳 안산공장은 헨켈로 인수가 되기 이전인 1997년 4월부터 지금까지 무재해를 이어오고 있다. 하지만 이런 괄목할 만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이곳 현장은 만족감을 나타내지 않는다. 근로자들 개개인이 안전활동의 전반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치도록 한다는 게 이곳의 다음 목표다. 이를 위해 이곳은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한층 더 고취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기존의 우수한 안전관리체계에다 적극성을 띈 근로자들까지 더해진다면 가히 이곳은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우수한 안전현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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