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는 올해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서 부스를 운영해 협회 사업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안전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먼저 부스에서는 ‘협회 50주년 역사관’이 운영됐다. 50주년 기념 동영상과 역사흐름도 등을 통해 협회가 우리나라 산업안전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업적을 홍보한 것이다. 또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협회의 비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도를 향상시켰다.

아울러 부스에서는 디지털진동계, 페로스캔 등 협회가 보유하고 있는 안전검사·진단 장비를 전시하고 이의 올바른 사용법을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또 안전가이드 등 협회 간행물을 배포하고, KISA 안전그림·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하는 등 공익적인 활동도 전개됐다.

특히 홍보부스가 운영되는 동안 사업장 관계자들이 방문해 현장에서 필요한 안전보건 서비스에 대해 건의를 하는 등 현장과의 소통의 장이 마련되기도 했다.

대한산업안전협회의 한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과 달리 협회를 홍보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안전관계자들이 직무능력을 높이고, 안전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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