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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기업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원인 분석 및 개선활동을 지원하는 챌린지(경영혁신)진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해당 분야 전문가가 10일간 현장을 방문해 진단을 수행하며, 진단 종료 후 성과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개발기술사업화자금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3고 현상에 취약한 매출액 50억원 이상의 중소기업이며, 심의위원회를 통해 약 50개사를 선정한다.챌린지진단을 희망하는 기업은 7월 7일(금)까지 중진공 누리집(www.kosmes.or.kr)을 통해 신청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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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기자
2023.06.2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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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국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사를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국내 기업 100개사 ESG 담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국내 ESG 평가사에 대해 의견을 조사한 결과(복수응답)를 19일 발표했다.응답 기업의 63%가 국내 ESG 평가사가 투명하게 운영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85%는 평가사 내 이해 상충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또 60%는 ESG 평가사에 대한 법적 규제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국내 ESG 평가사에 대한 신뢰도가 높지 않은 셈이다.국내 ESG 평가사의 문제점으로는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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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기자
2023.06.2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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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신재생에너지와 의약·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의 규제 30건을 풀기로 결정했다.신산업규제혁신위원회는 규제개혁위원회를 통해 ‘신산업 기업애로 규제개선방안’을 논의·확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위원회는 지난 1월부터 경제단체, 업종단체 및 기업 등과 건의과제를 발굴하였으며, 소관부처와 건의 협‧단체 및 기업과 총 16번의 위원회를 거쳐 개선방안을 도출했다.그 결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의약품‧바이오제품 ▲자율주행차 등 신산업 분야 등에서 총 30건의 규제개선 과제가 확정되었다.주요 개선사례는 다음과 같다. 먼저 산업통상자원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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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지 기자
2023.06.1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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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기료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건설 자잿값도 인상 조짐을 보이고 있다.특히 전기료 인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철강과 시멘트 업계가 제조원가 상승을 이유로 가격 인상을 고심하고 있어 건설업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올해 2분기 적용 대상 전기요금을 kWh(킬로와트시)당 8원 인상했다.산업용 전기료는 지난해 12.5% 인상에 이어 올해 1분기 24.95% 올랐다. 업계에서는 2분기 전기료 인상을 포함하면 2021년과 비교해 전기료가 약 50% 인상된 것으로 보고 있다.시멘트 업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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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기자
2023.06.1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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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기업들의 수익성과 안정성이 주춤했다. 가격 인상 등에 따라 성장세는 유지했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수익성은 악화됐고, 차입까지 늘며 부채 비율은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금리 인상 여파에 벌어들인 돈으로 이자를 갚지 못하는 좀비기업은 100곳 중 35곳으로 늘었다. ◇좀비기업 35.1%…부채비율은 2014년 이후 최고치13일 한국은행에 발표한 '2022년 기업경영분석 결과(속보)'에 따르면 외부감사 대상 비금융 영리법인 3만129개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자보상비율은 656.0%에서 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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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기자
2023.06.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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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와 2차전지 등 국가핵심기술의 해외 유출 사고가 빈번해지자 처벌 수준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8일 ‘기술유출 범죄 양형기준 개선에 관한 의견서’를 대법원 양형위원회에 전달했다.국가정보원에 따르면 기술유출 범죄는 최근 5년간 총 93건이 적발됐다. 매달 1.6개꼴로 핵심 기술이 유출된 셈이다.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산업기술보호법)에서는 국가핵심기술의 해외유출 시 3년 이상 징역과 15억원 이하 벌금, 그 외 산업기술을 해외 유출한 경우 15년 이하 징역 또는 15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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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기자
2023.06.0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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