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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추석을 앞두고 중소 하도급 업체들이 대금을 제때 지급받을 수 있도록 오는 7일부터 9월 26일까지 51일간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신고센터는 수도권(5개), 대전·충청권(2개), 광주·전라권(1개), 부산·경남권(1개), 대구·경북권(1개) 등 전국 5개 권역 10개소에 설치·운영된다. 공정위 본부 및 지방사무소는 물론 하도급 분쟁조정 협의회에도 신고센터를 설치하여 중소 하도급업체가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고는 우편, 팩스, 누리집(www.ftc.go.kr) 접수 및 전화 상담
고용노동
최훈지 기자
2023.08.0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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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노동위원회 자문단에 노동계 원로 및 노동 분야 전문가 3명이 새롭게 합류한다.경사노위는 장석춘 前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이기권 前고용노동부 장관, 임무송 現인하대 교수 3명을 자문단 위원으로 위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오는 17일 열릴 10차 회의부터 새롭게 합류해 노동시장 주요 현안과 경사노위 운영과 관련한 자문 역할을 할 예정이다그동안 자문단 위원으로 참석해 온 유길상, 이병균 위원이 개인사정으로 사임하고, 이번에 세 명이 새롭게 위촉되면서 자문단은 기존 8명에서 9명으로 늘어났다고 경사노위는 설명했다.장석춘
고용노동
김성민 기자
2023.08.0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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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1일부터 전국 13개 대학에서 70개 신규 훈련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과정들은 대학이 보유한 교수진 및 전문시설・장비 등 인적・물적 역량을 활용한 우수 훈련과정으로 지난 5월 3일부터 진행한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지역산업 수요를 기반으로 필요 직무를 중심으로 설계된 과정이 눈에 띈다. 부천대학교의 반도체 공정 장비 유지보수 엔지니어 과정, 경기과학기술대학교의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제어 관련 과정 등이 대표적이다.산업의 변화를
고용노동
김성민 기자
2023.08.0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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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농업 분야 외국인근로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수조사가 실시된다.고용노동부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합동으로 농업 분야 고용허가 사업장의 외국인근로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고용부는 현재 지자체로부터 축조신고필증을 교부받지 않은 가설건축물(조립식패널, 컨테이너 등)을 외국인근로자의 숙소로 제공하는 사업장에 대해 신규 고용허가를 불허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현장점검 결과 농축산업 사업장 200개소 중 41개 사업징이 기준 위반 숙소를 제공하는 등 현장에서는 여전히 편법 운영 사례가 적발되고 있
고용노동
최훈지 기자
2023.07.2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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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현행 고용보험기금 실적립금이 사실상 마이너스라고 밝히면서 제도 개편 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김성호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2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실업급여제도 개편 필요성’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착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이날 정부가 밝힌 지난해 말 기준 고용보험기금 적립금은 6조3000억원이다. 하지만 공공자금 관리기금에서 차입한 예수금 10조3000억원을 제외하면 사실상 3조9000억원 상당이 마이너스인 상태로, 미래 고용위기 대비를 위한 재정건정성 회복이 필요하다는 게 정부 측 설명이다.여기에 실업급
고용노동
김성민 기자
2023.07.2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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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노동위원회에 접수된 직장분쟁 사건이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2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전국 노동위원회에 접수된 부당해고 등 심판사건은 8720건으로 전년 동기(7270건) 대비 19.9% 늘어났다.중노위는 이와 같은 직장분쟁을 없애기 위해 전국 노동위원회에서 노동분쟁을 해결하고 있는 공익위원과 조사관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설문조사 결과, 전문가가 꼽은 직장 분쟁을 위해 근로자가 노력해야 할 사항 1위는 ‘직원
고용노동
김성민 기자
2023.07.2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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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폭우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방문이 어려워진 실업급여 수급자,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 등 국민이 차질 없이 고용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조치에 나선다.이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집중호우 기간 중 실업급여 수급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고용보험시스템)으로 수급자격 인정 및 실업인정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한다. 사실상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출석의무를 면제하기로 것이다. 폭우 피해로 인한 실업인정일 변경 신청도 별도 증빙자료 없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안
고용노동
김성민 기자
2023.07.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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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 A씨는 올해 상반기 ㄱ인력공급업체에 입사 지원을 하면서 황당함을 느꼈다. 입사지원서에 지원자의 신체적 조건(신장, 체중, 시력)과 가족의 직업이나 학력, 동거 여부 등 개인적인 정보를 기재하는 칸이 마련되어 있었기 때문이다.ㄹ컨테이너 운송업체에 지원한 B씨도 채용과정 중 업체가 요구한 건강검진 결과를 제출하기 위해 사비를 들여 건강검진을 받았다. B씨는 함께 면접을 본 다른 지원자들에게 부당함을 이야기해봤지만, 다들 어쩔 수 없지 않느냐는 입장이었다.고용노동부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청년 다수고용 사업장(업종과 상관없이
고용노동
최훈지 기자
2023.07.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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