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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 ‘설’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 기간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감독당국이 화재예방에 각별한 신경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29일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설 연휴 기간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507건으로, 이로 인해 35명이 숨지고 122명이 다쳤다. 재산피해는 219억 원으로 파악됐다.장소별로 보면 ‘주거시설’이 812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서 ‘기타 야외(498건)’, ‘산업시설(285건)’ 등의 순이었다. 주거시설 화재는 절반 이상인 58.1%
안전종합
김보현 기자
2024.01.3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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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국민의 생명, 건강 등 안전과 관련된 공공물자 품질관리가 한층 강화된다.조달청 조달품질원은 29일 ‘2024년 안전관리물자 품질관리 계획’을 공개하고, 집중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안전관리물자란 조달청이 국민의 안전과 밀접한 품목을 지정해 중점 관리하는 물자를 말한다.올해는 ▲수질 ▲공공 ▲도로 ▲소방 ▲생활 ▲수해 ▲동절기 등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7개 분야 22개 품목을 집중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점검 대상에 대해서는 기업의 제조공장, 생산인력 등 직접 생산 여부를 확인하고, 전문 검사기관에 품질시험을 의뢰해 안전과
안전종합
김성민 기자
2024.01.3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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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소방안전 캠페인을 전개한다.28일 소방청은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주택용 소방시설’이란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로 구성된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2012년 2월부터 신축된 단독·연립·다세대주택(아파트, 기숙사 제외)에는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이후 연평균 주택화재 발생 건수가 1.5% 감소했고, 사망자는 약 1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이 같은 소방시설 설치율이 부족하다는
안전종합
김보현 기자
2024.01.2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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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론 코로나19 창궐 초기 이른바 ‘마스크 대란’, ‘손소독제 품귀현상’과 같은 방역물품 부족 사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정부가 재난 관련 물품‧인력‧장비 등을 통합 관리한다.17일 행정안전부는 재난관리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재난관리자원의 관리 등에 관한 법률(재난관리자원법)’을 1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정부는 먼저 재난관리자원 및 공급망 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또 시설, 항공기, 선박 등 재난관리재산 및 기술 인력, 자원봉사자 등 재난관리인력에 대해 관리계획을
안전종합
김보현 기자
2024.01.1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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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재난 대피소’의 공동활용을 추진한다. 기존에 재난 유형별로 제각각 운영되오던 것을 통합해서 활용하는 식으로, 정부는 올해 상반기 중 시행한다는 방침이다.1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현재 정부에서 운영하는 대피소는 사고와 재난 유형 별로 4종류가 있다. 구체적으로는 ▲산사태취약지역 대피소(9298개) ▲화학사고 대피소(1554개)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1만5110개) ▲민방위 대피소(1만7483개) 등으로 전국에 총 4만3445개가 운영 중이다.문제는 재난 종류에 따라 대피해야 하는 시설이 다르다보니 일반 국민들의 경우 가뜩
안전종합
김보현 기자
2024.01.12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