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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화재 시 소방용수를 신속하고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소방 당국이 전국 소화전 등 약 20만 개소를 일제 점검한다.소방청은 해빙기를 맞아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국 소방용수시설과 비상소화장치를 일제 점검‧정비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기온이 상승하며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 침하에 따른 소방용수시설 누수‧균열, 내부 파손 등을 사전에 점검하여 상시 사용 가능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점검 대상은 소방용수시설 18만6,828개소와 비상소화장치 1만2,710개소 등 총 19만9,538개소다.소방청은
안전종합
김성민 기자
2024.02.2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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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음주측정 거부 시 음주운전으로 간주된다.국토교통부는 음주측정 불응자들에게 사고부담금을 부과할 수 있게 만든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개정안이 20일 공포·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경찰공무원의 음주측정에 불응하는 행위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음주운전에 준하여 처벌하는 것과 같이, 교통사고 후 음주측정에 불응하는 행위도 음주운전으로 보고 피해자에게 지급한 보험금을 차량 운전자에게 구상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명시한 것이다.이에 따라 음주 여부와 관계없이 측정을 거부하기만 해도 사고피해 차량에 대한 손해를 책임지는 사고부담 부과 대상이
안전종합
김성민 기자
2024.02.2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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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상시계측관리 적용 대상이 기존 붕괴위험지역에서 전체 급경사지로 확대된다. 또 그간 관리되지 않는 급경사지를 신속하게 발굴해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추진한다.6일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2월 중 공포되며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된다.행안부에 따르면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인해 급경사지 등 사면 붕괴 위험이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지난 여름 전국적 집중호우로 인해 낙석, 토사유출 등에 따른 대
안전종합
김보현 기자
2024.02.0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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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안전기준을 위반하거나 불법개조 하는 등 자동차관리법을 위반한 자동차 및 이륜차가 대거 적발됐다.한국교통안전공단은 2023년 안전기준 위반 등 불법 자동차 2만5,581대에 대한 안전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3만8,090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전체 단속 건수는 전년 대비 2,901건(10%) 증가했다.자동차 안전단속은 안전기준 위반, 불법 개조, 등록번호판 등 위반 자동차관리법 위반으로 다른 차량의 운행을 방해하는 등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위반사항을 살펴보면 안전기준
안전종합
김성민 기자
2024.02.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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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이 설 연휴 위급 상황에 대비해 문자, 영상, 앱 등을 활용한 다매체신고 방법을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다매체신고는 문자 및 사진, 119신고앱, 영상통화 등을 활용해 119 종합상황실에 신고하는 대국민 서비스다.음성 신고가 어려운 청각장애인·외국인·다문화가정 및 노령층 등에 다양한 신고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2011년 처음 도입됐으나,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일반 시민들의 이용 또한 크게 늘어났다.2023년 한 해 동안 다매체신고를 통해 접수된 신고건수는 총 89만6,049건으로 전년 66만689건 대비 35.6% 증가했다
안전종합
김성민 기자
2024.02.0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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