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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여름철 중간에 있는 지금, 화창한 날씨 속에 등산객들의 발걸음이 점차 바빠지고 있다. 산의 정기와 따스한 햇살을 동시에 머금을 수 있는 등산. 이 등산의 즐거움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등산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지난번 ‘등산 시 준비요령’에 이어 이번에는 등산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그 예방법에 대해 살펴보도
안전칼럼
2011.05.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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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햇살에 미소가 지어지고, 포근한 바람에 묻어오는 향긋한 꽃향기가 나른한 오후의 노곤함마저 웃음 짓게 하는 봄날이 무르익고 있다. 하지만 이 봄이 모든 이들에게 다 아름다운 계절은 아니다.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들에게는 봄이 매우 달갑지 않은 계절이다. 이들은 봄이 되면 비염과 결막염, 천식 증상 등으로 괴로움을 겪기 때문이다. 알레르기성 질환이란 알레
안전칼럼
2011.05.2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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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의로 불을 지르는 화재사건이 사회의 이슈가 되고 있다. 방화원인으로는 불만해소와 가정불화가 가장 많고 정신이상, 비관자살 요인도 있다. 이같은 방화는 전체 화재에서 무려 10%를 차지하고 있다. 필자가 근무했던 강동소방서 관내에서도 방화사건으로 골머리를 앓은 적이 있다. 10년이 지났으니 2000년으로 기억된다. 자정부터 새벽 5시 사이에는 어김없이
안전칼럼
2011.05.0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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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일본 열도를 뒤흔든 진도 9.0의 지진은 세계 최고를 자칭하던 일본인들의 방호시스템을 한 순간에 쑥대 밭으로 만들어 버렸다. 그들의 지진에 대한 방호는 진도 8.0에 근거하였다고 하는데, 과거의 지진 경험과 태평양판 구조의 특성에 비해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것은 아닐까하는 판단이 든다. 일본 지진사태를 계기로 우리나라는 물론 여러 국가에서 서둘러
안전칼럼
2011.05.0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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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의 원자력 사태와 국내 원전 점검 등으로 인해 방사능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정확한 정보의 습득 없이 관심만 높아지다 보니 오히려 우려만 더 증폭되고 있는 듯하다. 이 자리를 빌어 필자가 전하는 방사능에 대한 약간의 정보가 불필요한 우려를 걷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사실 우리는 부정적 상황이 빚어낸 결과가 아니더라도
안전칼럼
2011.04.2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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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의 향기를 머금은 듯 산들이 등산객들의 발걸음을 계속 재촉하고 있다. 동의보감에 “藥補(약보)보다 食補(식보)가 낫고 食補보다는 行補(행보)가 낫다”는 말이 있다. 약으로 몸을 보양하기보다 음식으로 보양하는 것이 낫고, 음식보다는 걷기가 몸에 더 이롭다는 뜻이다. 등산은 계절의 변화를 감상하며 육체와 정신건강을 모두 돌볼 수 있는
안전칼럼
2011.04.2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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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에 절대자는 낮과 밤, 물과 하늘, 태양과 별, 날과 계절, 그리고 바다와 하늘, 지상의 생물을 만드셨다. 아울러 모든 생물의 관리자로 남과 여를 창조하셨으며, 울창한 숲과 나무에 충분한 과일과 열매 등이 있어 남녀가 살기에 최적의 환경인 에덴동산도 주셨다. 이것이 그분의 깊은 뜻이다.선진국민이 될수록 더 좋은 물과 공기 등의 환경, 질 좋은 식품,
안전칼럼
2011.04.2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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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신체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어느 것 하나 허술한 것이 없다. 근육계,골격계,신경계를 비롯하여, 호흡기, 순환기, 소화기 등의 기능이 서로 얽히어 협조하여 신호를 보내고, 관리를 하면서 우리를 움직이게 한다. 그 중에서도 우리는 5장 6부에 관해서 얘기를 많이 나눈다. 5장은 인체에서 상당히 커다란 장기로서, 갈비뼈에 둘러쌓여 있는 것을 말한다. 그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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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진환
2011.04.1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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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가 풀리고 따뜻해지면서 활동하기에 좋은 계절이 돌아왔지만 ‘동결심도’라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동결심도는 겨울철에 땅이 어는 깊이를 말한다. 땅이 얼면 부피가 늘어나 건축물, 옹벽 등의 기초판을 들어 올리게 되고 해빙기가 오면 다시 침하돼 건축물 균열의 원인이 된다. 냉장고에 넣어둔 맥주가 얼면 부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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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수 소방방재청장
2011.04.0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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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될 가축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말과 소이다. 말과 소는 우리 인간에게 고마움과 부유의 상징으로 떠오르는 기분 좋은 가축이다. 말은 최고의 운송수단 역할을 해왔고, 소는 인간의 능력으로 감당키 어려운 물건을 들거나 끌 때 ‘중장비’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고 보면 틀림없을 것이다. 두 가축이 이렇게 충복이 되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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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진환
2011.03.1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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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 주요 언론사들은 한해를 정리하는 의미에서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2010년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었다. 여기에는 아이티 지진, 중국 지진, 칠레 북부 산호세 광산 붕괴사고 등이 이름을 올렸다. 각각의 사건·사고 모두가 세계인의 마음에 깊은 족적을 남겼지만 그중에서도 필자에게는 2010년 8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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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식 충청북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부장
2011.03.0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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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해 경제적으로 힘들게 한 글로벌 금융위기가 사람들에게 준 교훈 중 하나는 “불가능할 것 같았던 극단적 상황이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는 깨달음이었다. 미국에서 발생한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는 금융회사가 기본을 무시했기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회사의 기본은 돈을 빌려 줄 때 담보가치를 철저히 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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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기 프라임 E&C 대표
2011.02.2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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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말 현재 8개 광역시도, 63개 시군에서 146건의 구제역 발생이 확인됐다. 방역당국의 발표자료에 의하면 소 14만여 마리, 돼지 247만여 마리 등 가축 총 262만여 마리가 살처분(殺處分) 되었다고 한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이번 사태에 대한 중간 분석 결과에서 공기 중으로 구제역 바이러스가 전파됐다는 증거는 없었으며, 대부분 분뇨 이송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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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은 박사
2011.02.1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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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담보로 한 스릴을 즐기려면 한국에 가서 운전을 해라’ 몇 해 전,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읽히는 주간지인 ‘TIME’ 誌에 실렸던 내용을 읽으면서 매우 공감한 적이 있다. 최근 정부에서는 교통사고 및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대대적인 홍보와 계도 및 단속을 병행하고 있지만 실제 주변상황을 본다면 이것이 제대
안전칼럼
2011.02.08 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