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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노동교육원은 소규모 사업장에서 노무 관련 법과 제도를 제대로 알지 못해 기초 노동질서를 위반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노동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사업주와 인사·노무담당자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4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비대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실시간 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는 온라인교육도 실시한다.교육 내용은 사업주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질문이 많은 ▲근로계약 ▲임금 ▲휴일·휴가 등이다. 실시간 교육에서는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즉시 해소할 수도 있
고용노동
정태영 기자
2022.04.0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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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부터는 골프장 캐디 등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 5개 직종도 고용보험을 추가로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고용노동부는 5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고용보험법’ 및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다음달 16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는 골프장 캐디, 정보기술(IT) 소프트웨어 프리랜서, 화물차주, 관광통역 안내사, 어린이 통학버스기사 등 특고 5개 직종에 대해 오는 7일1일부터 고용보험을 적용하는 내용이 담겼다.앞서 고용부는 특고 추가 적용에 대한 실태조사와 노사 및 전문가가 참여한 고용보험제도개선 태스크포스
고용노동
김보현 기자
2022.04.0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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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은 4일부터 20일까지 재취업 지원서비스 제도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컨설팅 참여사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 고용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2020년 5월 1일부터 상시 근로자 수 1000인 이상 기업은 정년퇴직 등 비자발적으로 이직이 예정된 50세 이상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로 설계, 취업 알선 등 재취업 지원 서비스를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한다.이번 컨설팅 모집 대상은 1000인 이상 재취업 지원 서비스 의무 기업이다. 900~999인 사업장도 신청 가능하며 컨설팅 비용은 전액 무료다.재단
고용노동
김성민 기자
2022.04.0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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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4일부터 ‘노동전환 고용안정 지원금’, ‘노동전환 고용안전 협약지원금’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노동전환 고용안정 지원금은 저탄소·디지털 전환에 따라 고용 충격이 예상되는 산업의 재직자에 대해 기업이 직무전환 훈련 등을 실시하면 정부가 그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저탄소·디지털 전환을 준비 중인 사업주다.직무심화·전환 훈련, 이·전직 지원 서비스 제공 시 교육비를 재직자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교육 등에 대한 노사 협의를 이루고, 최소 3개월 이상 교육을
고용노동
김성민 기자
2022.04.0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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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최저임금 심의를 앞두고 노동계가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적용을 막기 위해 법 개정을 요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국면에서 보인 입장을 바탕으로 올해 심의에서 업종별 차등적용 방안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노동계로서는 최후의 방어선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3일 노동계에 따르면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오는 5일 최저임금위원회 첫 전원회의를 앞두고 최저임금법 개정 요구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한국노총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내용은 아니고 국회가 정상화될 때까지 기미를 봐
고용노동
김성민 기자
2022.04.0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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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4일부터 임금명세서 교부 의무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사업장을 지원하기 위해 무료 프로그램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19일부터 임금명세서 교부가 의무화된 데 따른 조치다.정부는 지난해 근로기준법을 개정하며 임금체불 등과 관련된 다툼의 소지를 줄이기 위해 사용자가 임금에 대한 정보를 근로자에게 공유토록 했다.임금명세서에 포함되는 항목은 ▲성명·생년월일 등 근로자의 정보 ▲임금 지급일 ▲임금 총액 ▲기본급·수당·상여금 등 임금 구성 항목별 금액 등이다.만약 사업주가 이 같은 임금명세서 교부 의무를 위반할
고용노동
정태영 기자
2022.04.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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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28일부터 1주간 전국 소규모 영세 사업장을 대상으로 4대 기초노동질서 확립을 위한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4대 기초노동질서는 ▲서면 근로계약 체결 ▲임금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예방이다.그간 영세 사업장에서 노동관계법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노무관리가 취약하거나 임금체불 등 노동사건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노동자의 권익을 침해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왔다.이에 고용부는 올해부터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도입, 매 분기 마지막달 1주간 전국의 모든 지방노동관서에서 지도·점검 병행으로 현
고용노동
김성민 기자
2022.03.2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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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과 노동조합이 단체협약에 명시된 ‘56세부터 임금피크제’ 도입을 두고 분쟁을 벌였으나 대법원은 ‘만 55세’로 해석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남양유업이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단체협약해석 재심판정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8일 밝혔다.남양유업은 지난 2010년 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맺으며 정년을 만 55세에서 56세로 연장하면서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다.이후 2014년 단체협약으로 정년을 만 60세로 늘리면서 임금피크제도 그에 맞춰
고용노동
김성민 기자
2022.03.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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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력난이 지속되면서 올해 안에 국내 취업활동 기간이 만료되는 외국인 근로자의 체류 기간이 1년 연장된다.고용노동부는 28일 법무부와 이 같은 내용의 외국인 근로자 체류 및 취업활동 기간 연장을 발표했다.이는 오미크론 장기화로 외국인 근로자의 입출국이 어렵고, 이로 인해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 및 농어촌의 어려움을 고려한 조치다.연장 대상은 비전문 취업(E-9)과 방문 취업(H-2) 비자를 받은 외국인 근로자 중 취업활동 기간(3년 또는 4년10개월)이 오는 4월 13일부터 12월 31일 만료되는 이들이다
고용노동
김성민 기자
2022.03.2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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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은 근로자 248명의 임금 10억8221만5772원을 지급하지 않고 도주한 건설업체 사업주 황모 씨(남, 58세)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구속된 황모 씨는 원청으로부터 공사 기성금 약 7억 원을 지급받고도 근로자들에게 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기성금을 개인 계좌로 입금한 후 법인 및 개인의 채무변제, 가족의 생활비 등에 우선 사용하고 도주했다.피해 근로자들은 모두 248명에 이르며 대부분 건설 일용직 근로자로 확인됐다. 황 모씨의 도주로 인해 공사는 중단된 상태다.정찬영 대구서부지청장은
고용노동
정태영 기자
2022.03.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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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노동 환경의 변화에 따라 노동시장에서 위축된 고령자의 계속 고용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 지원금을 획기적으로 늘려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24일 한국고용정보원이 최근 펴낸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고령자 고용촉진 제도 현황 및 개선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중대재해처벌법과 근로시간 단축 도입으로 노동환경이 변화되며 기업이 고령자에 대한 부담이 더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이 보고서는 우리나라가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둔 시점에서 생산인구 감소와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에 앞서 현행 고령자
고용노동
정태영 기자
2022.03.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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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들이 느끼는 차별 대우가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벼룩시장이 비정규직 직장인 7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7.2%가 ‘정규직 대비 부당한 차별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비정규직 직장인들이 차별받고 있다고 느끼는 가장 큰 이유는 ‘급여’였다. 응답자의 40.5%가 ‘정규직과 동일 업무 대비 낮은 급여’를 차별 요소 1순위로 꼽았다. 실제로 비정규직 직장인의 월 평균 급여는 201만원으로, 정규직 월평균 급여 287만원보다 86만원 적었다.급여 외에 ▲높은 고용불안(19.0%) ▲낮은 복지 수준
고용노동
정태영 기자
2022.03.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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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야간 근로수당 등 각종 수당을 지급하기 않기 위해 상시 근로자 5인 미만으로 사업장을 나눠 운영한 업체들이 고용 당국에 줄줄이 적발됐다.고용노동부는 23일 그간 고발·제보 등을 통해 5인 이상으로 의심되는 사업장 총 72곳에 실시한 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했다.근로기준법은 영세 사업주의 경영 여건 등을 고려해 5인 미만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장에 연장·야간·휴일근로 가산수당, 연차 유급휴가 등 일부 조항을 적용하지 않고 있다.그러나 일부 사업장에서는 실제 5인 이상 사업장임에도 일명 ‘사업장 쪼개기’를 통해 형식적으로 5인 미만으
고용노동
정태영 기자
2022.03.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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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 근로소득자 4명 중 3명은 수도권에 있는 직장에 다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좋은 일자리가 수도권에 몰려 있다는 뜻으로,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1일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광역자치단체별 상위 1% 근로소득자 현황’ 자료 등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결과, 상위 1% 근로소득자는 총 19만4953명으로 집계됐다.지역별 상위 1% 근로소득자 현황을 보면, 서울이 8만671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5만2651명), 부산(8447명)
고용노동
김성민 기자
2022.03.2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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