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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8명은 나이 기준을 '만 나이'로 통일하는 법안이 신속하게 처리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제처는 이달 5일부터 18일까지 14일 동안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에서 ‘만 나이 통일’에 관한 국민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1.6%가 이에 동의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조사에는 총 6394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5216명이 찬성했다.만 나이 통일을 찬성하는 주요 이유로는 ▲다양한 나이 계산법으로 인한 혼란·불편 해소 ▲기존 한국식 나이 계산법으로 인한 서열문화 타파 기대 ▲국제적 기준과 통일 ▲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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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기자
2022.09.2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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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국민 건강·안전 위해물품과 전자상거래를 통한 부정수입·탈세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활동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관세청에 따르면 국민 건강·안전 위해물품 밀반입 사범이 올해 7개월 동안 86건에 1358억원으로 전년 대비 건수 25%, 금액은 28%가 증가했고 전자상거래 악용사범은 113건에 384억원으로 건수 20%, 금액은 129%나 증가했다.특히 하반기에는 중국의 광군제(11월 11일),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11월 25일) 등 대규모 할인행사가 예정돼 있어 해외직구 물품 반입량이 급증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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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기자
2022.09.2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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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올해 한국 경제가 코로나19 위기의 효과적인 극복과 소비 회복 등의 영향으로 2.8%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기존 전망보다 0.1%포인트(p) 오른 수치다.최근 주요기관들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줄줄이 내리는 상황에서 OECD의 상향 조정은 첫 긍정적 신호다. 다만 OECD는 고물가 상황으로 경기 회복 속도가 더딜 것이라고 예상했다.OECD는 19일 발표한 '2022 한국경제보고서'를 통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지난 6월 전망 2.7%보다 0.1%p 상향 조정해 2.8%로 예측했다.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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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기자
2022.09.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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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 완전자율주행 버스가 도로를 주행하고, 공항과 여객터미널을 잇는 에어셔틀 서비스가 시작된다. 2035년에는 자율주행차 보급률이 50% 이상, 전국 도심공항교통(UAM) 이용자 수는 일일 21만 명으로 활성화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19일 발표했다. 로드맵의 핵심은 ▲운전자가 필요 없는 완전자율주행 시대 개막 ▲교통 체증 걱정 없는 항공 모빌리티 구현 ▲스마트 물류 모빌리티로 맞춤형 배송체계 구축 ▲모빌리티 시대에 맞는 다양한 이동 서비스 확산 ▲모빌리티와 도시 융합을 통한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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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기자
2022.09.2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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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0대 그룹들이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출범한 이후 가장 중점적으로 처리한 안건은 지배구조 개선 문제인 것으로 드러났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ESG 위원회 안건 분석 및 시사점’을 통해 30대 그룹 중 ESG 위원회를 설치하고 관련 논의 내용을 공시한 15개 그룹의 ESG 관련 활동과 주요 안건을 분석해 20일 결과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총 안건 수는 654개로 회의당 약 2.5개 안건을 상정했다. 이 중 의결사항은 278개(가결 276·부결 2건), 나머지 371개는 보고, 심의, 검토 대상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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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기자
2022.09.2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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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00대 기업 임원의 여성 비중이 10명 중 1명도 되지 않아 남성 비중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15일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하는 353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1분기 기준 대기업 여성 임원의 비율은 6.3%로 집계됐다.지난해(5.5%)보다 0.8%포인트 상승하며 처음으로 6%를 넘겼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여성 임원이 소폭 증가한 이유는 개정된 자본시장법 시행으로 기업들이 여성 사외이사 선임을 늘렸기 떄문이다. 지난달부터 시행된 새 자본시장법은 자산총액이 2조원 이상인 상장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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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기자
2022.09.1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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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신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112번’에 전화 후 경찰관의 안내에 따라 가볍게 숫자 버튼을 ‘똑똑’ 누르면 신고가 접수된다.이후 경찰은 이 신고를 확인한 후 ‘보이는 112’ 링크를 발송하는데, 신고자가 개인정보·위치정보 등 활용 동의를 클릭하면 영상 전송·위치 확인·비밀 채팅이 가능하므로 적시에 효율적 초동조치를 할 수 있다.‘보이는 112’는 지난 1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됐다. 신고자 휴대폰에 URL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보내 이를 클릭하면 신고자 위치와 휴대폰에 찍히는 현장 상황 등이 상황요원에게 실시간 전송되는 서비스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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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기자
2022.09.1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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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이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본 가계와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긴급생활자금과 경영자금 등 금융지원에 나선다.또 피해 복구를 위한 보험금을 신속 지급하고 기존 대출에 대한 만기연장과 상환유예도 진행하기로 했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힌남노 피해 복구를 위한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전 금융권으로 구성된 ‘태풍 피해지역 종합금융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금융권은 먼저 태풍피해 가계를 대상으로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농협은 피해 농업인 조합원을 대상으로 무이자 긴급생활자금(1000만원)을, 수협은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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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기자
2022.09.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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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현안과 관련된 어려움을 청취하는 장이 마련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서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회의실에서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과 함께 ‘금융 현안 관련 중소기업·소상공인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이영 중기부 장관과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감원장을 비롯해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전국상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등 10개 협·단체 관계자가 참여했다.간담회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시행 중인 만기 연장·상환유예 조치의 연착륙 방안과 오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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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기자
2022.09.0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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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도권 지역 국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도권 광역버스 79개 노선에 출퇴근 시간대 운행 횟수 216회 추가 확대를 추진한다. 또 무정차 통과 및 입석이 주로 발생하는 중간 정류소의 승객 불편 해소를 위해 중간 정류소부터 운행이 가능하도록 이달부터 개선한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광역버스 2차 입석대책’을 서울시·경기도·인천시와 공동으로 마련해 5일 발표했다.지난 1차 대책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유가 상승 등으로 광역버스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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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기자
2022.09.0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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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당뇨병 환자 수가 이미 2년 전 6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0년 전 2050년 당뇨병 환자 수가 591만 명에 달할 것이라는 학계의 전망보다 30년 앞당겨진 것이다.대한당뇨병학회가 최근 발표한 당뇨병 팩트 시트 논문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 30세 이상 당뇨병 환자는 약 600만 명으로, 학회가 2012년 당뇨병 팩트 시트를 발행하였을 당시의 전망이 30년 앞당겨졌다. 10년 전 학회는 2050년 당뇨병 환자가 591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었다.2010년 당뇨병 환자 수(312만 명)와 비교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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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기자
2022.09.06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