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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19일부터 29일까지 신규 도입 비전문 외국인력(E-9) 1만명에 대한 고용허가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이는 중소 제조업체 등의 내국인 노동자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외국인력 신규 입국 쿼터를 5만9000명에서 6만9000명으로 확대한 데 따른 조치다.업종별로 제조업 6800명, 농축산업 1230명, 어업 610명, 건설업 360명을 늘렸고, 탄력배정분 1000명은 업종 구분 없이 배정 가능하다.고용부는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항공편 확대를 통해 코로나19 미입국 대기자와 올해 고용허가 외국인력에 대한 신속한
고용노동
정태영 기자
2022.09.1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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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심방법을 직접 결정하는 방식으로 근무한 채권추심원은 채권추심업체의 근로자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3부(당시 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채권추심원 A씨 등 2명이 채권추심업체 B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각각 9년, 14년간 채권추심원으로 근무한 A씨 등은 B사의 근로자였기 때문에 퇴직금을 지급받아야 한다며 이번 소송을 제기했다. A씨 등은 B사와 근로계약이 아닌 위임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사건의 쟁점은 A씨 등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하는지 여부
고용노동
정태영 기자
2022.09.1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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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7개 중앙행정기관에 청년보좌역을 뽑는다. 국정 전반에 청년세대의 인식을 반영하고, 청년이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하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 기조가 반영된 조치다.국무조정실은 13일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등 7개 중앙행정기관 청년보좌역 채용 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장관이 공석인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등 2개 기관은 장관 취임 후 청년보좌역 채용절차 진행할 예정이다.앞서 지난 6일부터 개정‧시행된 청년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청년정책 전담조직이 있는 9
고용노동
정태영 기자
2022.09.1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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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상사의 성희롱 등 가해 행위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경우에도 근로복지공단이 가해 근로자에게 구상권을 행사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3부(당시 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근로복지공단이 A씨를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4일 밝혔다.B씨는 직장 상사였던 A씨에게 성희롱과 성추행을 당하던 중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에 유족보상금을 신청했고, 근로복지공단은 업무상 재해라고 판단하고 급여 1억600
고용노동
정태영 기자
2022.09.1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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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초과~2년 이하’로 근무한 근로자의 최대 연차휴가일수는 총 26일이라는 대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다. 최초 1년의 기간 동안은 11일의 연차 휴가가 발생하고, 2년차에 15일의 연차휴가가 다시 생긴다는 것이다.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인력 파견업체 A사가 B사를 상대로 낸 미지급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대법원이 다룬 쟁점은 근무 기간이 각각 2년, 1년 3개월인 경비원에게 각각 연차휴가가 얼마나 부여되는지 여부였다.현행 근로기준법 60조 1항에 따르면 사용자는 1
고용노동
김성민 기자
2022.09.0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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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예술인과 특수고용노동자, 플랫폼 노동자에 대한 고용보험료 지원 요건에서 사업장 기준이 폐지될 전망이다.고용노동부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고용보험법 및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다음달 17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저소득 노동자의 사회보험료(국민연금·고용보험)를 80% 한도 내에서 최대 3년 간 지원하는 두루누리 사업을 통해 고용보험 가입을 뒷받침하고 있다.하지만 지난 7월 기준 예술인 13만8864명, 특고·플랫폼 노동자 99만562명이 고용보험에 가입했음에도 보험료 지원 대상은 1만446명
고용노동
김성민 기자
2022.09.0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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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과정에서 직무와 무관한 구직자의 키와 몸무게, 가족의 직업 등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사례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는 6일 사업장 62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상반기 채용절차법 지도점검’ 결과를 발표했다.채용절차법은 ▲거짓 채용광고 금지 ▲채용광고 내용 및 근로조건변경 금지 ▲부당한 청탁·압력 등 채용강요 금지 ▲채용서류 요구 시 반환 의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특히 채용절차법은 직무와 관련 없는 개인정보 요구를 금지하고 있는데 ▲용모·키·체중 등 신체적 조건 ▲출신지역·혼인여부·재산 ▲부모·형제·자매의 학
고용노동
김성민 기자
2022.09.0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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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7일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퇴직급여 적립금을 잘 운용해 든든한 노후자금으로 되돌려주겠다”고 말했다.이 장관은 이날 낮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IT 중소기업 페이도커뮤니케이션즈를 방문해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 제도’(중소퇴직기금) 1호 가입 기념행사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이 회사는 근로자 21명이 종사하는 교육 콘텐츠 개발 업체로, 정부가 지난 4월 중소기업 근로자의 노후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중소퇴직기금의 첫 번째 가입 사업장이다.중소퇴직기금은 상시 근로자 30인 이하의 중소기업 사업주와 근로자가
고용노동
정태영 기자
2022.09.0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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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오는 11월 5일 서울에서 대규모 조합원이 참여하는 전국노동자대회를 연다고 밝혔다.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추석 직후부터 다음달까지 한국노총 25개 회원조합 전체를 대상으로 현장 순회에 나서 조직력을 다진다.한국노총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회관에서 중앙집행위원회 및 회원조합대표자회의를 열고 “7대 입법과제 관철과 윤석열 정부의 노동·공공·연금 개악을 저지하기 위해 하반기 총력투쟁을 전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한국노총은 ▲최저임금 차별적용 폐지 ▲공무직 차별개선 및 신분보장 ▲원하청 노동자 보호를 위한 사
고용노동
정태영 기자
2022.09.0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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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이 알선수재와 뇌물공여죄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더라도 퇴직 후 일어난 범죄라면 퇴직수당과 퇴직연금 환수 및 제한은 부당하다는 1심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5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판사 이주영)는 지난 7월22일 A씨가 공무원연금공단을 상대로 "퇴직수당 및 퇴직연금 환수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지방직 공무원으로 재직하던 A씨는 지난 2012년 퇴직 무렵 B회사의 대표로부터 '공무원들에게 특허공법 선정 및 관급 자재 납품 등을 알선, 청탁해주면 대가를 지급하겠다는 제안을 받고 승낙했다.
고용노동
김성민 기자
2022.09.0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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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연휴기간에 기업 10곳 중 1곳은 하루 이상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연차 수당 부담이나 일감 부족으로 5일 이상 쉬는 기업도 있다.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5인 이상 794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추석 휴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추석에 근무하지 않는 기업 중 11.0%는 ‘3일 이하’로 쉰다고 답했다. 휴무일수 ‘2일 이하’의 응답률은 4.0%, ‘3일’은 7.0%다.업체들은 추석 연휴에도 근무하는 이유로 ‘일감 부담은 크지 않으나, 납기 준수 등 근무가 불가피해서’(45.3%), ‘일감이 많아서’(21
고용노동
정태영 기자
2022.09.0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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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특수형태근로자(특고)와 프리랜서 75만4000명에게 ‘6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1인당 200만원 지급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그간 1~5차 지원금을 받은 64만명에 대해서는 지난 6월 지원금을 우선 지급했으며, 신규 신청자 11만4000명에 대해서는 계좌이체 오류 등을 확인해 전날 최종 지급을 마쳤다.고용부는 “당초 신규 신청자가 8만명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그보다 많은 19만8000명이 신청하면서 최대한 빠른 심사를 진행했다”며 “그 결과 추석 전에 지원금을 모두 지급할 수 있었다”고
고용노동
정태영 기자
2022.09.0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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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조선업과 중소 제조기업의 국내 노동자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력 입국 한도를 1만명 늘린다.정부는 31일 외국인력정책위원회를 열고 연내 고용허가제(E-9) 외국인력 신규 입국 쿼터(한도)를 5만9000명에서 6만9000명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의결했다.고용허가제는 내국인 근로자를 구하지 못한 중소기업이 정부로부터 고용허가서를 발급받아 합법적으로 외국 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코로나19 사태 이후 국내에 입국한 외국인력은 2020년 6688명, 2021년 1만501명, 올해 4만2344명(8월 26일 기준)으로
고용노동
정태영 기자
2022.09.01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