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역사의 보고(寶庫)이자 정신문화의 중심인 경북 안동시. 도산서원과 하회마을 등 유서 깊은 선비문화로 유명한 이곳에 앞으로는 ‘최첨단 친환경 에너지 도시’라는 수식어가 더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 풍산읍 일대에 대규모 청정에너지 발전시설인 ‘한국남부발전(주) 안동천연가스건설소’가 점차 제 모습을 갖춰가
세계 메모리반도체 2위 기업. 바로 오늘의 주인공인 SK 하이닉스를 수식하는 말이다. 이런 명성에 걸맞게 SK하이닉스는 PC, 모바일 등 각종 IT기기의 필수부품인 D램과 낸드플래시 등을 비롯해 CIS와 같은 시스템반도체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실제로 이곳은 1984년 국내 최초로 16Kb S램을 시험 생산한 이래, 항상 세계 최초·최소&
하나의 제품을 생산·제조·판매하는 기업 입장에서 고객서비스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 고객서비스의 질이 낮을 경우 제품과 회사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생기기 때문이다. 이는 곧 기업의 생존을 위협하는 요소로 작용하게 된다. 이에 따라 기업경영의 핵심요소 가운데 하나로 고객서비스 품질을 향상, 유지시켜 나가는 것이 꼽히고 있다. 이 같
북항대교는 부산 영도구 청학동과 남구 감만동을 연결하는 길이 3.3㎞(교량 1.1㎞, 접속도로 2.2㎞), 너비 18.6∼25.6m(왕복 6차로) 규모의 대형 교량이다. 지난 2007년 4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4년 4월 완공될 예정인 북항대교는 국내 최장 강합성 사장교(강철과 콘크리트를 함께 사용해 내구성을 높인 교량으로, 주탑과 다리를 연결
(주)화인은 전남 광양 포스코 제철소 내에서 크레인, 굴삭기, 휠로더, 무인로더 및 각종 설비를 이용해 슬래그(Slag)를 처리하고 있는 전문 외주업체다. 이와 같은 공정에 따라 폭발, 화재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매우 큰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주)화인은 2010년 7월 1일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무재해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안전보건공
남극의 눈물, 북국의 눈물 등의 다큐멘터리로 일반인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온 극지(極地). 극지는 남극과 북극을 중심으로 한 그 주변 지역을 일컫는 말이다. 이런 극지를 연구하는 곳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인 극지연구소(KOPRI)다. 이곳은 극지와 그 관련 지역에서의 기초 및 첨단 응용과학 연구, 남·북극 과학기지 운영 등을 지원하는 극지 전문기관으
강원도 춘천시에 최근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우·오수관로를 신설하고 재정비함으로써 하수관거의 기능을 개선하는 한편 하수처리장의 운영효율을 증대시키는 공사가 대대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2015년 1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춘천시는 방류수역 수질개선으로 악취가 저감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는 등 지역주민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되는
충남 천안시에는 최근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친환경적이면서도 홍수 등 자연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분산형 빗물관리 도시조성공사’가 국내 최초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택지 등이 개발되면 홍수 등 자연재해에 대응하는 역량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콘크리트 등으로 덮인 땅에 빗물이 흡수되지 않아 폭우
지난 1977년 설립된 평화오일씰공업(주)은 국내 자동차회사에서 사용되는 고무씰링의 65%를 공급하는 자동차부품 전문 기업이다. 전문 기업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이곳에서는 11월 업계에서 최초로 기술연구소를 세워 고품질의 부품생산을 위한 여건을 마련한 바 있다. 특히 지속적으로 연간매출액의 5%를 연구개발비로 투자한 결과 2003년 이후에는 매년 평균 7건
의학발달로 인류의 평균 수명은 크게 늘어나게 됐다. 단순히 생명만 연장된 것은 아니다. 이전보다 훨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각종 의약품은 인류를 질병의 고통에서 벗어나게끔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곧 의약품의 품질은 인류의 생명과 직결돼 있는 것이다. 이런 고품질의 의약품을 생산하는 곳이 바로 영진약품 남양공
식품기업 농심의 주요 제품들은 수십년에 걸쳐 소비자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신라면, 안성탕면, 새우깡 등 대표 제품의 경우 우리 국민이라면 그 이름을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다. 이처럼 농심이 ‘국민 식품기업’의 반열에 올라설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바로 ‘인재’다. 그동안 농심의 임직원들은 창의
각종 천연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의 특성상 자원을 수입한 후 가공해서 제품을 만들고, 이를 수출하는 가공무역은 자연스럽게 발전하게 됐다. 이와 같은 가공무역에는 수많은 업종들이 포함돼 있지만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으로는 제지업을 꼽을 수 있다. 고급 종이를 생산하기 위해 원재료를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는 그만큼 원가상승이나 환율과 같은 대외
Ⅰ. 안전보건 분야 바뀌는 법·제도 2013년 계사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 산업안전 및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많은 법과 제도가 바뀌게 된다. 올해 바뀌는 제도 중 대표적인 것 몇 가지를 모아봤다. 기초안전보건교육제도 확대 올해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제도의 대상이 더욱 확대된다. 지난해 6월 1일부터 공사금액 1,000억원 이상 현장, 12월에 5
무재해 목표로 안전보건활동 적극 전개 근로자들과의 소통 강화해 안전문화 조성 앞장 달인(達人)이라는 말이 있다. 이 단어는 사전적으로 ‘학문이나 기예에 통달해 남달리 뛰어난 역량을 가진 사람’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그만큼 달인이라는 호칭을 얻기까지는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또한 대내·외적인 공신력이 바탕이 되지
다사다난했던 2012년. 올해에는 유난히 사회적인 이슈가 된 사고가 많았던 한 해로 평가된다. 이로 인해 최근 2년간 이어졌던 재해감소세가 다시금 증가추세로 접어들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올해 산업안전보건 분야에서 화두가 됐던 사고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올해 발생했던 주요 사고들을 모아봤다. 구미산단 불산누출로 인근지역
한 대의 자동차가 완성되기 위해서는 수만가지의 부품이 필요하다. 자동차의 심장인 엔진부터 자동차의 외형을 이루는 몸체, 각종 전기장치 등을 만들기 위해서 갖가지 부속품이 필요한 것이다. 이들 부품 가운데 특히 많이 쓰이는 것이 압축코일, 비틀림코일, 태엽 등의 각종 스프링이다. 이와 같은 스프링을 제작하는 기업은 많지만 그중에서도 (주)디지에쓰는 업계에서도
도브, 럭스, 폰즈, 바세린, 립톤 등은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어디에서나 쉽게 만나볼 수 있는 제품들이다. 그만큼 일반 소비자들에게 너무나도 친숙하고 익숙한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이것들을 생산 판매하는 기업이 바로 유니레버다. 1985년 합작회사로 국내에 처음 진출한 유니레버는 1993년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 ‘유니레버코리아&rs
대한민국 최고의 와인 브랜드 ‘마주앙’과 매실주 가운데 첫 손에 꼽히는 ‘설중매’. 이들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곳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인 롯데주류 경산공장이다. 이곳은 1976년 설립된 우리나라 과실주 생산의 본고장이다. 그 명성에 걸맞게 롯데주류 경산공장은 연간 6,700㎘의 생산능력과 9,500㎘의 저장 능력을
두말할 필요가 없는 국내 최고의 관광·휴양지 제주도. 제주도는 그 명성에 걸맞게 볼거리가 다양하다. 옛 탐라국으로부터 오늘날까지 형성된 수많은 유적들과 제주도만의 독특한 문화는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는 요인으로 꼽힌다. 이 가운데 백미는 단연 한라산이다. 한라산은 2007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런 한라산을 온
차세대 에너지 자원 가운데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태양광이다. 이 태양광을 에너지로 만들기 위해서는 태양전지가 반드시 필요하다. 헌데 이 태양전지는 외부에 노출돼 있기 때문에 비나 눈, 강풍 등의 위험에 항상 노출돼 있다. 특히 이러한 외부 충격은 태양전지의 품질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태양전지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