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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교통 등 각 분야를 통합하는 대응체계 수립 필요 행복국가, 기업국가, 건강국가, 안전국가... 우리나라는 무슨 국가에 속할까? 행복도시, 기업도시, 건강도시, 안전도시... 내가 살고 있는 도시는 어떤 도시에 해당될까? 행복하고 기업하기 좋고 건강하고 안전한 국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쉽고 단순한 것 같지만 참으로 어렵고 복잡하다. 쉬웠다면
안전칼럼
2015.02.2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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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대응 표준모델 확립 및 특수구조대 확대 중점 추진 대부분의 재난안전분야 전문가들은 실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관건은 ‘어떻게 하면 재난현장의 혼선을 방지하고 신속한 대응을 하는가’에 달려있다고 말한다. 이런 관점에서 우리 국민안전처 역시 올해 안전관리 전략의 중점을 ‘재난현장
안전칼럼
2015.02.1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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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설계·시공시 가장 염두해야 할 사안은 ‘화재 안전’ 시간이 흘러감에도 의정부 아파트 화재사고의 아픔과 안타까움이 가시질 않는다. 규정만 제대로 정비했어도 결코 참사로 이어지지 않았을 것이란 생각을 지울 수가 없기 때문이다. 언론에서도 수차례 지적했듯이 의정부 아파트 화재사고는 도시형 생활주택의 느슨한 안전규정이 화
안전칼럼
2015.02.0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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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하고 진실된 사람이 안전업무를 담당해야” 최근 우후죽순처럼 늘어나는 안전 관련 기관을 보면서 안전시장의 외양이 커지는 것 같아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우려스러운 마음을 지울 수가 없다. 우리 안전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완전히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저 외형만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민간기관은 물론 공공기관에도 불량 안전지대가 있
안전칼럼
2015.01.2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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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시 허술한 관리가 대형 화재사고 부르는 원인 인류가 불을 최초로 이용한 시기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 다만 캐나다 한 연구팀이 남아프리카 북부의 한 동굴에서 타다 남은 재를 분석한 결과, 지금으로부터 약 100만년 전에 불을 이용한 것으로 추측된다는 보고서를 발표한 적이 있다. 그리스신화에도 불에 대한 얘기가 나온다. 티탄족에 속한 신인 프로메테우스가
안전칼럼
2015.01.2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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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 정확한 초기대응만 이루어져도 사고 피해 최소화 가능 얼마 전 땅콩회항 사건으로 온 나라가 들썩인 바 있다. 왕이 하인 대하듯하는 기업의 수직적, 봉건적 조직문화가 불러온 어처구니없는 사건이었다. 해당 기사를 접하며, 갑과 을의 수직적 위상 관계가 기업의 안전관리에 끼치는 영향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됐다. 이 사건은 경직된 조직문화 외에도 여러 부분
안전칼럼
2015.01.1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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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불감증, 무관심, 부실 안전점검 등 비정상적인 관행 타파 위한 노력 시급 청마의 해 2014년. 말(馬)처럼 질주할 것만 같았던 대한민국은 세월호 참사, 경주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 담양 펜션 및 장성 요양원 화재 등 굵직한 사고로 얼룩졌다. 이런 사고의 근본적인 문제는 시설물 안전점검 미흡, 국민들의 안전불감증과 무관심 등 그동안 가볍게 스쳐왔던 비정
안전칼럼
2015.01.0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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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안전교육체계 도입 시급정부는 2013년부터 국정 수행과제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불합리한 관행을 혁신하기 위해 비정상의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 세월호 사고를 발생시킨 것처럼 우리 주위에는 각종 비정상적으로 이어져 오던 관행이 존재하는데 우리가 일상적으로 자주 이용하는 PC방, 노래방, 찜질방 등 다중이용업소 등에서도 이러한 비
안전칼럼
2014.12.3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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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보건법은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에 관한 많은 법들 중에서도 기본법에 해당하는 법률이다. 그런데 ‘산업안전보건법’하면 많은 사람들은 기술적인 내용 투성이고 무미건조하다고 생각한다. 즉 멀게만 느껴지는 법률로 인식되고 있다. 게다가 그다지 중요한 존재로 인식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산업안전보건법은 근로자와 그 가족의 땀과 눈물 그리고
안전칼럼
2014.12.2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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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워지면서 삼겹살 집을 자주 찾게 되는데, 가게에 들어가면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 게 원산지 표기다. 그 다음으로는 그램당 가격이 눈에 띄는데, 필자는 이때마다 주머니용 저울이 생각난다. 저울을 꺼내어 정말 정확하게 표기가 되었는지 확인하고 싶다. 아무래도 안전에 몸담고 있다 보니 이런 심성이 생기지 않았을까 싶다. 필자처럼 안전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안전칼럼
2014.12.23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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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과 보건은 무엇일까. 산업안전보건법 중에 이에 대한 정의는 없다. 그런데 안전과 보건의 구별은 실무상으로는 매우 중요하다. 문제는 이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드물다는 것이다. 어떠한 경우에 안전과 보건을 구별할 필요가 있는 것인가. 가장 가까운 예로서는,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의 직무(책임)범위의 문제가 있다. 그리고 산안법 제23조(안전조치)
안전칼럼
2014.12.1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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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사회·자연재난, 소방, 해양안전의 기능을 통합하여 기동성을 갖춘 조직으로 지휘체계를 일원화하고 육상과 해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유형의 재난에 현장중심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하여 국민안전처를 신설했다. 국민안전처는 소방과 해경의 기능뿐만 아니라 방재의 기능과 안전행정부 본부 조직이었던 안전관리의 기능까지 합친 거대한 조직으로
안전칼럼
2014.12.0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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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것도 마찬가지이지만 법의 경우도 그 목적 또는 취지에 대한 이해는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오히려 등한시되고 있거나 피상적으로만 이해되고 있다. 법의 목적 또는 취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없는 상태에서 법의 올바른 이행을 기대할 수는 없다. 기업의 본질적 가치가 그 존속성에 있는 이상, 기업이 안전보건조치를 무한하게 할 수 없는 것은 불가피한
안전칼럼
2014.11.2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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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남자들이 술자리에서 주고받는 대화 중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메뉴가 군대 얘기였다면 요즘은 안전에 관한 얘기가 대세를 이룬다. 우리의 주변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사고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야기의 방향이 그쪽으로 옮겨간 것이 아닐까 싶다. 사고가 발생하면 각종 매체들은 앞 다투어 누가 잘못했느니, 누구 탓이니 하면서 결국은 쉬지 않고 꼬
안전칼럼
2014.11.1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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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劣化 : degradation)란 완성된 제품이 제조될 때 들어간 이물질과 더불어 점점 그 특성이 떨어지는 현상으로 정의되며, 모든 분야에 걸쳐 열화현상이 존재한다. 어떤 물질을 사용해도, 사용치 않아도 열화는 진행되는 것이다. 이 용어를 안전에도 적용시켜보면, 그에 대한 방책은 우리 모두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된다. 지금 이 순간부터 ‘안
안전칼럼
2014.11.1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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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산업재해를 분석하여 보면, “기계ㆍ설비의 조작방법ㆍ작업절차를 잘 몰랐다.”, “그 화학물질이 그렇게 위험한지 몰랐다.”, “공동작업자의 자격ㆍ지식을 몰랐다.”, “현장감독자ㆍ작업지휘자로부터 특별한 지시가 없었다.” 등 재해요인 중 관리적 요인에 해당하는 안전교육에 관
안전칼럼
2014.11.0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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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사회(Risky Society)’의 저자인 세계적 석학 울리히 벡(독일 뮌헨대) 교수는 모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예측할 수 없는 위험에 따른 불안이 현대사회의 특징”이라며 “세월호 참사는 한국 사회의 단면을 보여준 사건이다. 한국은 압축적인 근대화를 이뤄냈다. 모든 것이 너무나 빠르고 역동적으로
안전칼럼
2014.10.2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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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사고가 발생하면 불상사가 발생한 기업이나 정부의 간부로부터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발생하여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발생하여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라는 유감표명이나 사과를 듣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말을 들으면, 필자는 “이렇게 말하는 기업조직에서 위기관리가 과연 가능할까&r
안전칼럼
2014.10.2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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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산업단지가 출범한지 50주년이 되는 해이다. 1964년 9월 14일 ‘수출산업공업단지조성법’이 제정되고 이를 근거로 구로단지가 국내 첫 산업단지로 조성됐다. 지난 50년간 산업단지는 한국 산업화의 산실이자 수출의 전진기지 역할을 했다. 1960년대 구로동 일대에 경공업 수출단지가 조성된 이래 1970년대에는 여수 등지에 중화학공
안전칼럼
2014.10.1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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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물론 전세계에서 스마트폰은 ‘문명의 이기’로 불리고 있다. 세상을 바꾸고 있다는 표현이 딱 들어맞을 정도로 우리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것이다. 특히 안전분야에도 스마트폰은 큰 각광을 받고 있다. 각종 안전정보를 전달하는 앱이 서비스되고 있는 것은 물론 안전관리에도 적극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100% 긍
안전칼럼
2014.10.15 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