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평택지청이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주요 기업들과 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용부 평택지청과 삼성전자, 삼성물산(주), 삼성E&A(주), 삼성중공업(주), (주)케이씨씨건설, 코오롱글로벌(주) 등은 26일 김태영 평택지청장 및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 등 6개사는 사내에 운행되는 차량이나 사업장내 전광판 등을 통해 안전문화 홍보 활동을 다양하게 실시할 예정이다.단순 안전점검이 아닌 안전코칭을 통해 안전한 행동을 유도하는 '안전 Nudge활
해양수산부가 3월 25일부터 6월 21일까지 낚시어선 및 유어장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본부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최근 어선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당초 계획됐던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 기간(4월 22일 ~ 6월 21일)보다 한 달 앞당겨 실시된다.점검 대상은 전체 낚시어선 4,293척 중 15%인 645척으로, 출항이 잦은 승선정원 13인 이상의 낚시어선과 2023년에 사고이력이 있는 낚시어선이다. 유
인증 우수사업장은 감독 대상 미포함, 경영안정자금 특별우대 등 각종 혜택관리감독자 중심의 안전관리를 활성화시키려는 노력이 대구지역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대구고용노동청(청장 김규석)은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와 공동으로 대구지역 제조업 등 고위험사업장 중 산업안전보건관리 우수사업장에 대한 인증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산업안전보건관리 우수사업장 인증은 대구청이 지난해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리감독자 중심 안전보건관리‘가 현장에 안착되어 법위반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없다고 인정되는 사업장을 대구광역시
레디코리아 훈련은 이번달부터 산업단지 재난 대응 훈련부터 시작올해 국민 대상의 안전교육 및 훈련이 대폭 확대돼 추진된다.행정안전부는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및 레디코리아 훈련,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등의 추진방침을 20일 밝혔다.이에 따르면,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은 3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실시된다.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은 어릴 때부터 위험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어린이가 계획하고 주도하는 훈련으로, 전국의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지난해 188개 초·중·고등학교가 참여한 것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이 ‘제11회 산업안전보건 조사자료 논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이 대회는 연구원에서 생산하는 국가승인통계의 사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안전보건 정책수립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연구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산업안전보건 분야 자유주제의 논문 1편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단, 근로환경조사 및 산업안전보건 실태조사 데이터 등 연구원 생산 국가승인통계 1종 이상을 반드시 활용해야 하며, 접수일 기준 타 학술지 또는 논문집에 출판되지 않은 논문이어야 한다.연구원 누리
앞으로 캠핑용 배터리도 반드시 KC마크를 획득해야 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캠핑용 배터리(파워뱅크)의 KC마크 표시 의무화 등 중·대형 배터리의 안전관리 적용 범위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국표원은 지난해 3월 20일 500Wh 이상의 중·대형 배터리에 대한 소비자의 안전 확보 및 기업부담 완화를 고려해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른 안전기준(KC 62619)을 개정한 바 있다. 업계의 준비기간을 고려하여 1년의 유예기간을 거친 후 올 3월 21일부터 시행하게 된다.이에 따르면, 화재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창원특례시가 관내 중소기업 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중대재해처벌법이 5~50인 미만 사업장에 확대됨에 따라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컨설팅 지원사업’ 및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경남도와 합동점검을 통해 현장에 안전보건관리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개선지도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그런 가운데, 홍남표 창원시장은 19일 의창구 동읍의 소규모 제조업체인 ㈜부경산업을 방문해 안전관리체계 구축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날 홍남표 시장은 시 안전·보건관리자와 함께
경기도가 도내 318개소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을 3월 말까지 추진한다.점검대상은 지난해 하반기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정기안전점검 결과 C등급 판정을 받은 노후교량 42개소, 절토사면 24개소, 비탈면 219개소 등 주요 취약시설과 도로 및 공공건축 공사현장 33개소 등이다.점검에는 해당 분야 외부 전문가 195명(토목 분야 130명, 건축 분야 65명)를 포함해 대규모 민관합동점검단이 투입된다.점검시에는 공사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고예방 교육도 병행해 실시된다.황학용 경기도건설본부장은 “3월 중으로 점검을 마무리해 안전과
광주광역시에서 안전지킴이를 선발했다. 이들은 광주지역 건설현장 안전점검과 산재 취약사업장의 재해예방 활동을 담당한다.안전보건지킴이는 건설·산업안전기사 등 관련분야 자격증을 소지하거나 산업안전분야의 경력을 가진 민간전문가 5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13~14일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2개조로 점검반을 편성해 12월까지 건설현장에 대한 지도·점검과 함께 제조업 등의 산재 취약사업장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방안에 대한 홍보활동에 적극 나선다.특히 광주시는 안전지킴이 활동을 고용부와 안전보건공단의 불시 점검과 연계해 현장개선의 실효성을 높일
행안부가 올해 신종 재난유형에 대한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행정안전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4년 행안부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행안부는 ‘안전한 일상, 역동적인 지방, 따뜻하고 신뢰받는 정부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안전분야에 대해서는 ‘과학과 현장 중심의 국민안전 정부’를 정책방향으로 제시했다. 크게 각종 재난에 대한 사전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국민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키로 했다.구체적으로 보면 먼저 행안부는 안전관리에 첨단기술의 활용을 늘릴 방침이다. 올해 11
국토부가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 강화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국토부는 13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국도 건설 및 유지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5개 지방국토관리청, 18개 국토관리사무소와 함께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에는 박상우 국토부 장관이 직접 참석하여 각 소속기관 담당자들과 안전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한 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방안이 심층적으로 논의됐다.워크숍 논의 결과, 먼저 각 기관의 기관장 등 간부진은 안전가디언으로 지정되어, 위험요인이 많은 소규모 건설현장을 실시간으로 책임지고 관리하는
대구고용노동청이 고위험 PSM 사업장 11개소에 대해 2월 14일부터 29까지 실시한 기획감독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감독은 지역 PSM 사업장의 산업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조치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대구청, 경북권중대재해예방센터, 안전보건공단 합동으로 실시됐다.특히, 대구청은 올해 1월 관리감독자 중심의 안전보건관리를 활성화시킨다는 목적에서 관내 PSM 사업장에 자율안전점검을 실시토록 했었는데, 이번 감독에는 자율점검 결과 안전보건관리 수준이 미흡하거나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사업장 등도 포함해 실시됐다.대
한국노총이 안전보건과 관련해 산업안전보건법 적용 확대, 산업안전보건청 설립, 산업재해보상보험 선보장 제도 도입 등을 시급한 정책과제로 제시했다.한국노총은 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정책요구안’ 자료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한국노총이 꼽은 안전보건분야 최우선 정책과제는 산안법 적용 확대 문제다. 현재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제2조 별표1에 따라 유해위험의 정도, 사업의 종류, 상시근로자수 등에 따라 법의 일부 또는 전부가 제외되는 규정이 마련돼있는데, 최근의 산업구조와 노동시장 등의 변화를 고려해 재검토돼야 한다
5월 이후 임항도로 모든 작업에 적용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임항도로 내에서 작업 중 통행 차량으로 인한 중대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작업자 안전관리 시스템 ‘캐치카(Catch Car)’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임항도로란 항만터미널과 배후부지 사이에 위치하거나 컨테이너 터미널에 연결해 화물을 수송하는 도로를 의미한다.항만을 드나드는 트레일러 등 대형 차량이 빈번하게 통행하는 임항도로의 특성상 사고가 발생하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도로보수 등 임항도로 내 작업자의 경우 사고에 노출될 위험이 더욱 높다는 것이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이 여수산단 내 고위험사업장에 대한 안전진단 결과를 발표했다.고용부 여수지청은 지난해 7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안전전문기관 등을 통해 GS칼텍스(주) 등 관내 고위험사업장 9개사에 대해 안전보건관리체계 분야 및 고위험설비 공정 분야 안전진단을 실시했다.그 결과, 안전보건관리체계 분야 57건, 고위험설비 공정 분야 129건 등의 지적사항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안전보건관리체계 분야에서는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분야가 취약하고 서류 현행화가 미흡하여 현장과 서류가 상이한 점 등이 확인됐다. 고위험설비 공정 분
70대 근로자가 천장주행크레인에서 떨어진 약 2t 무게의 압출기에 맞아 숨진 사고와 관련, 사업장 경영주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5단독(부장판사 홍준서)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및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사업주 A(64)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또 산업안전보건법위반 혐의로 함께 기소된 업체에는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사고는 지난해 3월 24일 오전 10시경 인천 서구 오류동의 한 플라스틱 원료 제조공장에서 발생했다. 압출기 스크류 교체를 위해 천장주행크레인으로 압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제조업 중소기업에 대해 중대재해 예방 등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중진공은 '2024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1차 참여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중소기업 혁신바우처는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 12가지 서비스를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이용권 제공을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 처음 추진됐으며, 올해 지원예산은 총 558억원 규모로 이 중 1차 모집을 통해 약 350억원 규모를 지원할 계획이다.올해 1차 혁신바우처 사업은▲일반 바우처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중대재해예방 바
재난관리 전반의 업무를 담당하는 재난안전관리사 자격이 새롭게 도입된다.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하 재난안전법) ’ 개정안이 통과됐다.재난안전법 개정안에 따르면, 먼저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 총괄 역할을 수행하는 안전책임관의 임명 대상 기관이 확대됐다.그동안에는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장으로 하여금 재난이나 각종 사고에 대한 초기대응, 재난안전 교육·훈련 등 안전관리 업무를 총괄토록 ‘안전책임관’과 담당직원을 임명토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었다. 이러한 안전책임관 임명 대상 기관을
공무상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소방공무원들의 휴직기간이 최대 8년으로 확대된다.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소방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됐다.현재까지 소방공무원은 국가공무원법 제72조 제1호에 따라 공무상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할 경우 3년 이내로 휴직을 할 수 있다. 단, 의학적 소견 등을 고려하여 2년의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다. 문제는 휴직기간이 끝나도 직무에 복귀하지 아니하거나 직무를 감당할 수 없을 경우 직권면직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고위험 직업군’의 하나인 소방공무원은 직무수행 과정에서 질병·
새만금개발청이 주요 건설현장에 대해 이번달 3월 15일까지 현장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점검 대상은 산업단지 매립공사, 수변도시 조성공사, 공장건축 등 27개 건설현장이다. 국토안전관리원, 안전보건공단, 시공·품질·구조 민간전문가 등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현장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중점 점검사항은 △동결 및 융해로 인한 지반침하 등 이상 유무 △안전대책 이행 여부 △비산먼지 저감대책 이행 상황 △소방·전기·가스 관리실태 등이다.새만금청은 점검결과 위험요인이 높은 사항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보수·보강하는 등